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올해 말 완공을 앞둔 롯데월드타워 내 레지던스의 분양가가 국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8000만~1억원 사이에서 조율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최고 분양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의 3.3㎡당 7000만원이다.
롯데물산의 한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는 편의성과 조망 등이 월등하기 때문에 평당 분양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물산은 올해 말 롯데월드타워 완공에 앞서 고급형 복합 레지던스와 사무실 등을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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