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 이하 아침고요)은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9일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앵초 씨앗이 들어있는 '자연가득 행운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팀에게게 기본 패키지 7개, 럭키 패키지 3개 등 총 10개의 복주머니를 나눠준다.
기본 패키지에는 앵초 씨앗을 비롯해 화분, 흙, 엽서, 복주머니가 담겼고, 럭키 패키지엔 기본 구성 외에 아침고요 VIP입장권 2매와 매장이용권 1만원 권 1매가 들어있다.
행사장에서 입장권 1매를 제시하면 복주머니와 교환할 수 있다.
앵초의 꽃말은 행운이며, 독일에선 성문 열쇠 구멍에 앵초를 꽂아 문을 연 소녀가 아픈 어머니를 낫게 한 유리구슬을 발견했다는 전설이 내려와 '행운의 열쇠 꽃'이라 불린다.
또 아침고요는 오는 6~10일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춘쿠키 나눔' 행사도 연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오후 5시 30분부터 입장권 1매당 포춘쿠키 1개를 매표소에서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와함께 같은 기간 한국정원에서 민속놀이 체험도 마련한다.
윷놀이, 왕제기, 투호, 쇠코뚜레걸기, 칠교놀이 등이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 아침고요는 평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 빛 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을 연다.
아침고요는 연중 무휴로 오전 11시~오후 9시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www.morningcalm.co.kr)를 참조하거나 아침고요수목원(☎1544-6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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