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청장 이날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 타운’을 방문, 설 연휴를 앞두고 창업 일선에서 역동적으로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2016년 팁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 전용예산 60억원을 신설하는 등 유망 창업팀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한다. 신규 130개 창업팀을 발굴, 창업기업 지원을 전체 260개로 확대한다.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술집약적 제조 창업기업 선정 비율을 50%까지 확대하고, 창업기업의 기술료 부담은 10%로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주 청장은 “기술기반 창업은 국부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창업가들 개개인의 노력이 청년 취업의 대안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것”이라며 “정부도 우수 기술인력을 통한 융복합 창업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성공사례를 반드시 만들어 내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팁스 타운을 중심으로 고급기술 창업가와 벤처투자가들이 밀집한 창업환경을 지속 조성해 강남 역삼 일대를 기술집약적 창업 활성화가 가능한 ‘아시아 벤처창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