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3일 서울 대학로에 하우스콘서트 공연장에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하우스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본사 및 연구소 임원들과 함께 현악 3중주 및 생황, 피아노, 첼로의 협연 등을 관람했다.
‘하우스콘서트’ 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관객이 연주자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로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47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져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예술을 소중하게 여기는 금호타이어의 문화를 신입사원이 체험하게 하고 임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호타이어가 참가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및 레이싱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 관전 및 영암 F1 카트 경주장 카트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밖에 사회 봉사활동, 공장 및 영업 현장 실습 체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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