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우수한 농산물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은 물론 특산물 판로 개척에 목마른 문경시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으로 문경 농·특산물 판로에 대한 제반 사항과 가공식품 판로 및 농산물 6차산업화 발전 방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직원 하계 휴양지의 문경 확대 방안에 대한 업무협력을 실현해 유통시장과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문경시는 전국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오미자 특구 지역이며, 연간 4만t 이상을 생산하는 전국 사과 6대 주산지로, 오염되지 않은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맛있고 안전한 농·특산물 판로 확보와 농식품 6차산업 육성으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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