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둔 4일 안양롯데 백화점 평촌점 일대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양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 안양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와 시 공무원, 유관기관·시민단체 등 5백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설날인 오는 8일이 제239차 안전점검의 날인 것과 관련, 귀성·귀경길의 교통안전과 화재예방 생활화, 비상구는 생명문, 장시간 외출 시 가스밸브 잠금 여부 반드시 확인할 것 등을 당부하며, 5일 동안의 긴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자는데 주력했다.
특히 롯데백화점 썬큰광장을 무대로 건물 붕괴 시 행동요령을 담은 안전수칙 표지판을 전시해 행인들의 눈길을 모았다.
또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은 다중이용시설물의 시설장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에 안전역시 중요하다”며 “설 연휴에도 생활주변 안전사고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에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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