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해에 만석어촌마을 취약지역개선 국비 공모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국비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4년 간 약 20억원의 국․시비가 지원되고, 국비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사업 및 민간후원 연계도 적극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대상 마을은 지난 수십년 간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주민생활 불편이 심각했던 동구와 중구의 행정구역경계 지역이었지만,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만석동, 북성동 경계의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재해방지 및 안전 확보, 마을기반시설 정비,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 일자리 지원사업, 집수리 지원 등 주택정비와, 소규모 공공임대주택 연계 등의 종합적인 지원으로 오는2019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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