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2년 연속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비 공모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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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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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석동, 북성동 경계지역 새뜰마을 사업비 23억 확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4일 만석동, 북성동 경계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새뜰마을 사업비로 23억원이 확보돼,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해에 만석어촌마을 취약지역개선 국비 공모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조감도시안[1]


구에 따르면 이번 국비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4년 간 약 20억원의 국․시비가 지원되고, 국비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사업 및 민간후원 연계도 적극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대상 마을은 지난 수십년 간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주민생활 불편이 심각했던 동구와 중구의 행정구역경계 지역이었지만,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만석동, 북성동 경계의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재해방지 및 안전 확보, 마을기반시설 정비,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 일자리 지원사업, 집수리 지원 등 주택정비와, 소규모 공공임대주택 연계 등의 종합적인 지원으로 오는2019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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