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설 연휴기간 중 정책현장을 방문해 사이버위기 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장관은 9일, 국가 중요통신시설인 'KT IDC 목동센터'를 방문하고, 네트워크 및 시설보안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북핵 도발 등으로 사이버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으로 상향된 상황임을 인식하고, 비상한 경각심으로 보안태세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장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임에도 국민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홍남기 제1차관은 10일, 서울대(환경안전원, 반도체공동연구소)를 방문해 설 명절에도 연구현장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자와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연구실 안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최재유 제2차관도 같은 날 KBS 관악산 송신소를 방문해 끊김없는 방송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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