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사고건수는 설연휴 전날 3632건이 발생해 평상시 2872건에 비해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연휴 전날에는 부상자가 평상시볻 24.1% 증가했으며 설 당일에는 무려 48.2% 증가했다.
설 연휴기간 중 사망자는 평상시(8.3명)보다 25% 감소한 6.7명으로 나타났으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및 새벽 2시부터 4시까지의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34~51% 증가했으며,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에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귀성 및 귀경 등 평상시와는 다른 시간대 운행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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