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해빙기 수난인명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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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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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15일 양주시 은현면 봉암저수지에서 해빙기를 맞아 빙상에서 야외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이 늘어 날 것에 대비하여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는 동두천소방서 119구조대원 등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익수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요구조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현장대응중심의 훈련을 실시했다.

해빙기 하천,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 및 아이스다이빙을 통한 수중인명탐색 등 전문기술 습득으로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얼음이 녹기 시작하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깨질 수가 있어 이 시기에 얼음위에서의 빙상놀이 및 낚시행위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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