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안지훈, '결혼계약'에 전격 캐스팅···유이의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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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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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훈[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예 안지훈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에 전격 캐스팅 되었다.

16일 안지훈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지훈이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민진)에 레스토랑 직원 조승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안지훈이 맡은 조승주는 지훈(이서진 분)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할예정이며 극중 여주인공 혜수(유이 분)과 유년시절을 같은 동네에서 자라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로 혜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키다리아저씨를 자처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안지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섬세한 사투리연기로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은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3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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