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16/20160216104106216503.jpg)
남보라 공식입장[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남보라가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두 번 밝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남보라는 과거 교제했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남보라는 "같이 있을 때 전화가 울렸는데 받지 않아 의심이 들었다. 1분 뒤 문자가 오는 것을 보고 추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말하지 않으면 내가 확인하겠다고 핸드폰을 뺏으려 했다. 당시 남자친구가 절권도를 배우고 있었는데 내 팔을 꺾고 제압을 하더라. 그 순간 마음을 모두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5일 한 매체는 남보라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남보라의 남자친구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로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남보라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처음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데이트 사진이 하루 전인 14일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남보라와 전 남자친구가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어서 이후에도 만나긴 했다고 한다. 어제(14일)도 만났다곤 했지만 오늘(15일) 아침에 확실히 정리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