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진공블렌더 '오젠',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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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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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샘의 진공블렌더 '오젠'이 지난 5일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 IFIA(국제발명가협회) 특별상, 말레이시아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샘의 오젠은 진공과 분쇄기능이 동시에 작동하는 기술로 국내기업과 개인출품작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샘이 1년여간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해 9월 출시한 진공블렌더 오젠은 기존 블렌더 기기와 달리 진공상태에서 과일, 채소, 곡물 등을 갈아낸다. 이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색과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는 장점이 있다.

960w의 고성능 모터와 6날 블레이더를 탑재, 진공상태에서 고속으로 재료를 갈아 산소로 인해 갈변되는 현상도 없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재료의 섬유질까지 곱게 갈아 목넘김이 깔끔하고 영양소를 살린 주스를 섭취할 수 있다.

지난해 한샘이 생활가전을 출시한 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공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해외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샘 기기사업부 황치옥 상무는 "이번 2016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3관왕 수상으로 오젠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주스기 시장을 주도하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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