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셰프들 “안정환·김성주 엄청 부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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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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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우PD,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쿡가대표’에 출연하는 셰프들이 입을 모아 “안정환과 김성주가 부담을 주고, 긴장감을 고조 시킨다”고 털어놨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JTBC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쿡가대표-셰프원정대’(이하 쿡가대표)에는 연출을 맡은 이창우 PD를 비롯해 MC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홍콩편 셰프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대결’이 주 테마인 예능인 만큼 승부에 대한 긴장감이 있다. 이에 안정환은 “셰프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셰프들의 의견은 달랐다. 이연복 셰프는 “(안정환이) 이동 시에 국가 대표 시절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생킴 셰프는 “요리 할 때 가장 방해가 되는 인물은 김성주”라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김성주의 해설에 불만을 토로했다.

김성주는 이에 “‘쿡가대표’는 승부가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하며 “긴장감을 전달하기 위한 해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 셰프들에게도 긴장감을 주기 위해 적절한 외국어 문장 몇 개를 외워간다”며 즉석에서 외국어 중계를 선보여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쿡가대표’는 국내 최고의 셰프들이 미슐랭 스타 셰프부터 경력 30년 이상의 고수까지,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푸드 도장 깨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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