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도란도란 뇌건강교실은 총 3기에 걸쳐 실시될 예정으로, 1기 운영은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법원읍 웅담2리 경로당 등 2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주1회, 총10회 운영된다.
치매예방체조를 기반으로 신체기능을 증진시키고 뇌의 활성화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해 두뇌트레이닝, 문학트레이닝, 활동트레이닝 등의 다양한 트레이닝과 웃음치료, 음악교실 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의견들을 취합, 2기 운영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를 조기에 발견, 관리해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하여 노후 삶의 질을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 후 치매확진자로 판정되어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소득기준 충족시)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란도란 뇌건강교실 등 치매예방관리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031-940-5586)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