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오는 24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오는 24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연간 5만 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 받는다.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내방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센터 방문시 이전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해 사용도 가능하다.

온라인 발급은 오는 3월 15일부터며 본인 인증 수단인 핸드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카드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경영 문화누리카드사업 경북주관처 총괄은 “대상자들이 문화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결제가능 가맹점 모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