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해빙기 대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7 06: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북도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실시되는 해빙기 대비 중점관리대상 시설 9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도는 16일부터 18일 까지 3일 동안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17일에는 이시종 지사가 충주시 호암동 스포츠타운조성사업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주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이 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도, 충주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오성이엔씨, 공사관계자 등 10여명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지반이 얼었다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토압, 수압증가 등으로 지반침하, 변형, 변위 등을 발생시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 지사는 현장점검을 하면서 “안전사고는 우연히 또는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문제에서 시작되느니 만큼 정기적인 예찰점검 실시, 작업자에 대한 일일 안전교육, 점검기록부 작성, 위험요인 발견시 즉시 시정조치하는 등 특별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스포츠타운조성사업은 부지면적 307,010㎡로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되는데, 2017년 전국체전에 맞춰 신축되는 대형공사장으로 현재 절‧성토, 기초 및 골조공사가 진행중으로 3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