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얼음판 깨짐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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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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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소방서, 얼음판 깨짐 사고 주의 당부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기온 편차가 큰 해빙기에 저수지와 하천 등의 얼음 두께가 얇아지면서 얼음판이 깨지는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얼음은 육안으로 두께와 강도를 가늠하기 어렵고 한번 깨지면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얼음판을 디뎌서는 안된다.

또한 익수사고 시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구조하고자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게 되면 2차 사고를 유발하게 되므로 사고를 목격한 경우 신속한 119신고와 함께 주변의 물에 뜨는 물건을 이용, 수난자에게 던져 구하는 등 도구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15일부터 이틀간 뒷방울저수지에서 소속 구조대원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구조 특별교육을 진행해 얼음판 깨짐 사고 대비 구조기법과 장비사용 주의사항 등에 대해 훈련했다.

[사진제공 시흥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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