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F&B, 지난해 영업익 85억… 전년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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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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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흥국에프엔비(F&B)가 2015년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396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흥국에프엔비의 지난해 매출액인 350억원 대비 13.1% 가량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 당기순이익은 10.2% 증가한 수치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지속적 성장세 유지를 위한 선투자 차원의 인력보강 및 광고선전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메르스(MERS)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세 유지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흥국에프엔비는 올해 △프리미엄 비열처리 식음료 제품의 수요증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 △개인카페를 중심으로 한 유통채널의 다각화 △다양한 루트를 통한 중국시장의 본격적인 개척 등의 성장 모멘텀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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