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동현, 빨간색 믿음에 팬티까지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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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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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라디오스타’ 김동현이 ‘빨간 팬티 전도사’가 됐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으로 개그우먼 김신영(32), 배우 강하늘(25·김하늘), 한재영(37)과 함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34)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김동현은 “미신과 징크스에 유독 약하다”며 “녹화가 너무 걱정돼 아끼는 빨간 팬티를 입고 나왔다”고 말하며 준비해온 쇼핑백을 들고 일어나 “올 한해도 예능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시라”며 MC들에게 빨간 팬티를 선물했다. 이에 MC들은 이걸 누가 입냐며 웃음을 터트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국진이 “빨간색에 예민해요?”라고 묻자 김동현은 '빨간색' 자체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며 “시합 때도 빨간색 속옷을 입고, 속옷이 없으면 빨간색으로 뭐든 하나라도 갖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김동현은 UFC 선수다운 격투기 기술시범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는 격투기 시범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티라노 초크라고 있어요”라더니 강하늘에게 그 기술을 거는가 하면, 단연 최고의 승부욕을 지닌 김국진과는 즉석에서 격투기 한판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빨간 팬티 전도사' 김동현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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