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고충민원처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같은 날 발표된 정부 3.0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한 원년 초부터 명품 안앙시정임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14. 10. 1 ~ 2015. 9. 30까지 1년간 고충민원 처리 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여기서 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와 고충민원 처리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결과 나타났다.
특히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열린시장실’과 ‘찾아가는 진심토크’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행정이 고충민원해소에 한 역할 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에서 열리는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를 풀어주고 보다 편리함을 누리도록 하는 것도 제2의 안양 부흥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고충민원 해결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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