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날 공개 갤럭시S7·S7엣지 vs LG G5, 공통점과 다른점은? '디자인·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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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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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 LG전자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S7·S7엣지와 LG전자의 G5가 같은날 공개돼 신작에 대한 비교글이 쏟아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에 있는 '산 호르디 클럽'에서 각자 신작인 갤럭시S7·S7엣지와 G5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7·S7엣지와 LG5의 공통점과 다른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두 신작의 공통점은 메탈 소재와 전면부 유리 부분을 곡면으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애플의 아이폰과도 같은 부분이다. 이에 두 회사 역시 디자인에 대해서는 강조하지 않았다. 또한 올웨이즈온 기술로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에 기본 정보를 보여주는 기술을 똑같이 채택해 편의성을 강조했다.

다른점은 카메라의 성능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S7엣지는 렌즈의 밝기를 F1.7로 높였고,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를 사용했다. 이밖에도 오래 촬영한 동영상을 짧게 보여주는 하이퍼랩스 기능과 파노라마 기능에 동영상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반면 LG G5는 캠플러스라는 부품을 따로 끼워넣으면 아날로그 느낌의 카메라로 찍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이 부품은 전원 셔터 녹화 등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이 달려있으며, 1200mAh 배터리가 내장돼 보조배터리 역할도 가능하다. 기존 G5의 용량과 합치면 4000mAh에 달한다. 

결국 삼성전자는 방수 기능을 비롯해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LG는 모듈형 스마트폰을 채택해 삼성전자와는 전혀 다른 스마트폰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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