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이 2015년도 귀속분으로 울진군에 납부한 지방세 총액은 689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400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원인은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으로 한울원전 6개호기가 단 한 건의 고장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였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지역자원시설세율이 100% 인상(0.5원/kWh → 1원/kWh) 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 누계액은 3904억 원이다. 향후 신한울원전이 건설·가동되면 지방재정에 대한 원전의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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