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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규탄, 日 중학교 역사교과서 "독도는 일본땅" 주장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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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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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연구위원의 논문 '한국과 일본 중학교 역사분야 교육과정과 역사교과서의 독도 관련 내용 비교'에서는 2015년 검정을 통과한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8종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올해부터 사용하게 될 교과서 8종에는 독도 관련내용이 다뤄졌지만, 2011년 나온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7종 중 1종에만 독도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언급돼있다. 

이 교과서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다. 한국은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고 쓰여있다.

또한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재소하자고 했으나 한국이 이에 응하지 않았고, 2005년 '다케시마의 날' 제정 등 한국 측에 반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개최된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진행되자 독도향우회 독도NGO포럼 등 시민단체가 '다케시마의 날' 규탄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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