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오는 26일 여야의 총선 정책공약을 검증하는 제2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차 토론회의 주제는 사회·복지 분야로, 여야가 각각 내세우는 복지예산 확충과 사회양극화 해소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지난 2일 공식 창당한 국민의당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다.
토론자로는 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 국민의당 김관영 디지털정당위원장, 정의당 김제남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KBS와 MBC를 통해 생중계 되며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이번 토론에 이어 제3차 정책토론회를 위해 내달 4일까지 홈페이지(www.debates.go.kr)를 통해 토론주제 등에 대한 국민제안 공모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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