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이사회 구성 '순번제' 도입…중소형사 배려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25 16: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5일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가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혁신과 경쟁 패러다임을 통한 생보업계 질적성장 유도를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헙협회]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생명보험협회가 이사회 구성 방식에 순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이사회가 대형사 위주로 구성됐다는 지적에 따라 중소형사의 참여 기회를 넓히려는 것이다.

25일 생보협회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부터 이사회 구성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제까지는 생보협회 23개 회원사 가운데 협회 분담금 및 자산규모가 큰 업체 순으로 9개사가 이사회에 참여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5개 업체만 분담금·자산규모 순으로 정하고, 나머지 4자리는 회사설립 연도에 따라 순서대로 참여하기로 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이사회 구성이 대형사들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며 “회원사들과 협의해 중소형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