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규순)가 24일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달 4일 개최 예정인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주민공청회’ 및 제220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 될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 관련 상임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들에게 미리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 위원장은 “2030년도 목표로 안양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인 만큼 주민 및 관련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안양이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30 안양도시기본계획」은 2030년을 목표로 안양시가 지향하여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으로,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최대한 고려함으로써, 행정지표와 토지의 개발과 보전, 기반시설 확충, 효율적인 도시관리 전략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한편 2030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은 주민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청취 이후 4월 경기도에 도시기본계획(안) 승인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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