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관계자는 "'잘 부탁드립니다'는 지난 14일 KBS1TV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힐링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공영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을 책임질 만큼 제작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그널엔터는 2016년 흑자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2015년 적자폭을 확대한 것은 그동안 인수했던 유니온, 에스박스미디어, 정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 기업들의 영업권을 모두 상각했기 때문이다"며 "이는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