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사업 수검률 향상을 위한 민․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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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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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암 조기검진 대상자 확대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검진으로 치료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4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관내 국가5대암 검진기관 38개소 중 19개소가 참여해 암 조기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2016년 달라지는 건강검진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올해 짝수년도 시민이 검진 대상이며,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검진 항목이다.

특히, 2016년부터는 만20~29세 여성도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는 자궁경부암이 여성 암 가운데 유방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고 사망률도 높아 젊은 여성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해 암 환자가 증가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간암 검진대상자는 현행 검진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간경변증 환자, B형 간염 항원 양성자, c형 간염 항체 양성자,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는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안파태아단백검사의 주기적 검사로 조기 검진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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