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품질우수 및 유망중소기업 제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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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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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 중소기업 23개 업체 제26회 서울국제소싱페어 참가해 인천 전시관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제26회 서울국제소싱페어(SIPREMIUM 2016)’에 시에서 선정한 품질우수 및 유망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지역 품질우수 지정업체 및 유망중소기업을 육성하고 판매 향상을 위해 ㈜쿼스 등 23개 업체를 선정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시와 참가업체들은 23개 부스 규모로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전시관을 구성해 비데, 세라믹식도, 미용보습기, 구강세정기 등 생활용품, 친환경제품, 기능성제품 등을 선보였다.

제26회 서울국제소싱페어[1]


특히, 전시회의 특성상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참가업체 중 주방용품 제조사인 ㈜진한공업(대표 박노철)은‘칼집이 나지 않는 도마’를 전시하여 주방가구업계와 24억원 규모의 OEM납품 계약을 진행중이며 일반관람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외 다른 업체도 928건, 642억원에 달하는 상담을 이끌어 냈으며 국내외 홈쇼핑업체 및 해외바이어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2016년 소비재시장의 트랜드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회 참여를 통해 인천의 품질우수 및 유망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 및 해외마케팅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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