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09/20160309170813557969.jpg)
[사진제공=드롭탑]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드롭탑이 지난 4일 중국 상해에 파리춘티엔 직영2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드롭탑은 지난해 오픈한 상해 회해중로 1호점에 이어 중국 상해의 핵심상권인 파리춘티엔에 두 번째 직영점을 열면서 본격적인 글로벌화에 나섰다. 이로써 지난 1월에강소성 소주시에 오픈한 해외 파트너사의 직영 1호점인 소주 우중완다점을 포함하여 중국 내 세 번째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상해 파리춘티엔점은 상해 최대상권인 파리춘티엔 백화점에 입점해 백화점 방문객을 고객으로 적극 유치할 수 있다. 서울 명동의 3배 크기로, 명품로드샵 거리를 찾은 1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다. 지하철 산시난루 1호선, 10호선, 12호선이 연결돼 접근성도 용이하다.
이미 운영 중인 상해 회해중로 직영 1호점은 월 평균 매출이 약 2억원을 기록해 중국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이 검증되었고, 현재 매출 추이 역시 증가세에 있다.
드롭탑 김택 대표이사는 "드롭탑은 중국 커피시장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사업 진출의 첫 단추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며 "추후 동남아, 인도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