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최근 진행된 고사 현장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고사 현장에는 한의 PD와 배우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전국환 임세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1월 태국 촬영을 시작으로 긴 시간을 함께했다. 타지에서 동고동락하며 다져진 끈끈한 팀워크가 고사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희 PD는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현장이 됐으면 한다. 드라마가 잘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보자"며 기운을 북돋았다.
전국환은 "무탈하게 다치지 않기를 기원한다. 좋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덕담을 했다. 이진욱은 "끝나는 그날까지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촬영하자"고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김강우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유인영은 "함께해서 무척 기쁘다. 즐거운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송재림은 "모두가 웃을 수 있게 좋은 에너지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각각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문채원은 "우리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멘트를 남겼다.
한편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1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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