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해빙기 대비, 관내 건축사와 합동으로 지난 2∼3일까지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10,000㎡이상의 건축공사장 및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공사장 등 12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해빙기로 인한 지반 침하, 절개지·옹벽 등의 균열 여부 ▲해빙기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 ▲가설 울타리 안전 보호막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설치상태 ▲공사관계자의 상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즉시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하도록 했으며,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선 지속 점검하느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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