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터너' 지수, 카리스마 폭발한 강렬 티저컷 공개…변화무쌍 연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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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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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지수가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표정으로 ‘페이지터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예정인 KBS2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에서 운동선수와 피아니스트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일 지수의 강렬한 눈빛이 담긴 스틸 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에서부터 강렬하게 쏘아보는 카리스마와 함께 깊이 있는 눈빛까지 일생일대의 대결을 앞 둔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페이지터너’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로 지수는 운동선수로서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하는 ‘정차식’역을 맡아 좌절에 굴하지 않는 열혈청춘의 성장담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지수는 주로 어둡고 반항적인 면모를 주로 선보인 전작들과는 달리 ‘페이지터너’에서는 초긍정왕의 명랑하고 능청스럽기까지 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지수가 맡은 차식은 장대높이뛰기 유망주에서 운명적인 사건으로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인물로 그가 보여줄 힘차게 건반을 두드리며 한발한발 전진하는 에너지 넘치는 청춘의 열정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촬영현장에서도 지수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십분 발휘됐다. 지수는 장대높이 뛰기와 피아노, 단기간에 전혀 다른 두 가지 종목을 한꺼번에 소화내야 하는 어려운 연기 상황 속에서도 하루를 둘로 쪼개가며 연습에 매진했다는 전언. 특히 긴 신장과 다부진 체격조건 덕분에 높이 뛰기 촬영현장에서는 진짜 운동선수 같은 남다른 포스를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차식은 예술고등학교라는 특유의 치열한 공간적 분위기에서 혼자만 톡톡 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각자의 이유로 멈춰 서버린 유슬(김수현 분)과 진목(신재하 분)의 등을 떠밀며 자극하고 변화시키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3부 내내 쉼 없이 꿈을 향해 내달리는 지수의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BS2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 26일 오후 10시35분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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