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문화콘텐츠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전시회 중 해외업체와 바이어 참가 등 국제화 수준, 수출 증대 성과가 우수한 전시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망 전시회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 ACE Fair’는 국내 문화콘텐츠 관련 전시회 중 유일하게 선정돼 홍보와 해외마케팅 비용 등 51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세계 38개국 41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중국, 미국, 독일 등 해외 바이어 198명이 1757건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2억9000만달러의 수출상담, 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 광주 ACE Fair’는 9월22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국내외 40개국 430여 개 업체, 해외 바이어 200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광저우 교류 20주년을 기념한 ‘광저우 문화콘텐츠 산업관’과 광주-대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특별관’도 구성할 예정이다.
서병천 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 광주 ACE Fair에서는 웹·모바일콘텐츠, 가상현실, 1인 미디어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 초청설명회 등 지역 콘텐츠 업체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광주 ACE Fair를 아시아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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