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부터 휴 잭맨까지…거물급 외국인 VIP 방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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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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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휴 잭맨[사진=코스모진 여행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거물급 외국인 VIP가 대거 방한하는 등 올해 외국인 비즈니스 관광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으로 깜짝 입국한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부터 전략회의 주재를 위해 방한한 존슨앤드존슨 알렉스 고르스키 회장, 한국 사법부와의 교류를 위해 입국한 맥라클린 캐나다 연방 대법원장, 3년만에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까지 VIP 인사들의 발길에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눈에 띄는 VIP들의 방한을 포함해 올해 들어 외국인 비즈니스 관광이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의전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여행사(대표 정명진)은 올해 1~2월 외국인 비즈니스 관광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모진 여행사 측은 "비즈니스 관광은 계약의 성패가 달린 만큼 동선, 식당, 심지어 호텔의 비치된 소품까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것은 물론 VIP의 직업군이나 취향, 관심사 등에 맞게 스토리텔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코스모진여행사 정명진 대표는 “외국인 VIP 비즈니스 관광은 국가 이미지 제고, 정치적 위상 증대, 사회 및 문화 교류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전문 의전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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