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다…롯데호텔, 하마다야 초청 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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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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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하마다야 초청 미식회'를 선보인다.

하마다야는 도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으로, 메이지 시대인 1912년에 개업해 현재까지 100년 넘게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정통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이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선보이는 미식회 메뉴는 시금치 산초잎을 곁들인 쇠고기 와인조림, 유자소스로 맛을 낸 옥돔구이, 두릅 초절임과 함께 먹는 전복찜 등 하마다야의 대표 메뉴다. 벚꽃 잎으로 감싼 바닷장어 스시, 유채꽃 겨자무침과 다져 말린 해삼 젓갈 등도 함께 마련된다.

3월 30일에는 바닷가재 버터간장구이 및 와인 4종이 곁들여진 갈라디너도 선보이는 미식회 가격은 점심 15만원, 저녁 18만원, 갈라 디너 28만원이다.

오는 4월 1일에는 롯데호텔부산에서도 ‘하마다야 초청 미식회’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간 ‘하마다야 스페셜 전채 메뉴’ 3종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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