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는 ‘STAR기업육성프로젝트(STAR사업)’ 참가 20개사를 모집한다.
STAR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시·군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 가운데서는 성남·용인·화성·부천·시흥·평택시 6개시가 참여하며, 지원기관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나노기술원도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인 제조기업(지식서비스업은 20억 원 이상)이면서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는 신청기업 중 40개사를 예비 기업으로 1차 선정하고,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20개사를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 사업화와 마케팅 분야에 대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되며, 경기중기센터 및 참여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도 연계 지원 된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성장팀(031-259-6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STAR사업은 지난 2011년 첫 시행돼 지난 5년간 122개사를 지원해 △‘월드클래스 300’ 4개사 선정 △코스닥 등록 4개사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189건 △일자리 창출 583건△3,908억 원의 매출 상승효과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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