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36)와 백년가약을 맺을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39)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희 예비신랑 양준무 대표는 패션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셀럽으로 청소년기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보냈다.
양 대표는 19세에 입대를 위해 잠시 한국에 들른 이후 스케이트 보드 제작업체인 보튼 코리아의 후원을 받으며 프로 스케이터로 활약한 이색 경력이 있다.
또 양준무 대표는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다른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능력과 센스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코리아 대표로 알려져 더욱 유명세를 탔다.
앞서 14일 오후 한 매체는 연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취미가 잘 맞고 익스트림스포츠를 함께 즐긴다.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가희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 사실을 인정하며 “교회를 통해 친분을 쌓아오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결혼 후에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가희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가희와 양준무 대표는 오는 3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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