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전효성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제목이 공개됐다. 앨범 명은 ‘물들다 : Colored’로, ‘봄의 디바’ 전효성답게 겨울이 지나 봄이 오고 만물이 소생하며 색색으로 물드는 듯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무엇보다 “솔로 전효성만의 매력으로 가요계를 물들이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함께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5일) 시크릿의 공식 SNS를 통해 베일을 벗은 ‘물들다 : Colored’의 무빙티저 역시 새 앨범 제목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흑백 이미지가 서서히 색으로 물들며 ‘물들다 : Colored’라는 제목이 나타나 청초하고 아련한 느낌을 십분 살린 것. 눈을 감은 채 커다란 꽃다발을 안고 있는 전효성의 모습은 또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총 6곡이 수록된 새 앨범 ‘물들다 : Colored’에는 시크릿 데뷔 때부터 ‘Magic(매직)’ ‘Madonna(마돈나)’ ‘YooHoo(유후)’등의 각종 히트곡을 작곡하며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스타트랙(강지원, 김기범)과 작곡가 마르코, 박수석, 박은우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전효성도 타이틀 곡과 수록곡 작사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서 전효성은 2014년 첫 솔로싱글 ‘TOP SECRET’과 지난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FANTASIA’, 새로 발매하는 ‘물들다 : Colored’까지 모두 봄 시기에 발표해 ‘봄의 디바’로써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 4기 의무 부사관 후보생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전효성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는 오는 3월 28일 본격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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