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부영그룹이 국내외 다양한 교육 기부활동에 이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서 발벗고 나섰다.
부영주택은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2차 아파트 노인정 개정에 필요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주택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부산신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택배물품 배달사업을 할 수 있도록 택배물품 보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이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 지원을 목적으로 부산강서시니어클럽에서 시행하는 아파트 택배사업의 일환이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만 60세 이상의 입주민들이 우선적으로 배달 업무에 참여해 입주민 우선의 노인 복지를 실현할 수 있고 택배 수령자는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을 신축·기부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가지는 등 노인 인적자원 개발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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