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6차 중소기업청 지역특구위원회’에서 ‘임실엔치즈·낙농 특구 계획’이 심의를 통과해 임실치즈마을, 임실치즈테마파크, 낙농가 등 600여 필지 총 765,449.2㎡가 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 등 5건의 규제에 관한 특례를 적용받아 치즈산업 및 낙농업의 확대를 비롯해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마련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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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6차 중소기업청 지역특구위원회’[사진제공=임실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20/20160320100737631910.jpg)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6차 중소기업청 지역특구위원회’[사진제공=임실군]
군은 그동안 핵심사업인 치즈와 낙농산업의 특구지정을 위해 행정 절차를 꾸준히 밟아 왔으며, 이번 심의 통과로 ‘임실N치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관련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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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역특화사업이 완료되면 53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97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낙농업과 치즈산업을 통해 침체된 농촌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구 지정으로 임실N치즈를 활용한 산업형 대표축제인 ‘임실엔치즈축제’의 인지도와 경쟁력이 강화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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