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관광자원 활용 프러포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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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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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악산 일원 관광명소화 위해 올 첫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 프러포즈 축제가 오는 5월 21일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주 프러포즈 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 구이저수지 등 기존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모악산 일원을 관광명소화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와 관련, 군은 관광·마케팅·연출·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 10명이 모인 ‘2016 완주 프러포즈 축제 자문위원위’를 구성했다.
 

▲완주 프러포즈 축제 자문위원회의[사진제공=완주군]


자문위원들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축제발전방안, 홍보, 핵심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방안 등 축제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축제 주행사장은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으로 누구든지 프러포즈와 관련된 각종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리마인드 프러포즈 및 프러포즈 커플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계프로그램으로 모악산, 구이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각산의 활공장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하늘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에서 커플들의 사랑이 익어가도록 사랑술을 담그며 프러포즈를 할 수도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호젓한 구이저수지 수변에서 사랑의 자물쇠 달기 이벤트를 통해 둘만의 멋진 프러포즈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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