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이날 8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김승남 후보는 41.6%의 득표를 기록, 46.9%를 기록한 황주홍 후보에 무릎을 꿇었다. 김철근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은 35.0%를 얻어 3위에 그쳤다.
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은 백종주 사단법인 한국학술진흥원 이사장이 전체의 48.5%를 얻어 곽선우, 최영식 후보를 제쳤다.
전남 나주시화순군에서는 전체의 53.1%를 차지한 손금주 전 서울행정법원 판사가 홍기훈, 김대동 후보를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은 정인화 전 광양시 부시장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정 전 부시장은 전체의 60.5%를 기록해 서동용, 남기호 후보에 크게 앞섰다.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서는 윤영일 전 감사원 교육원장이 47.3%를 기록, 후보로 확정됐다.
전남 여수시(갑)은 이용주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50.1%로 1위를 차지했다.
전북 전주시(갑)에서는 김광수 전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회장이 전체의 46.6%를 득표하며 나머지 3명의 후보를 제쳤다.
전북 김제시부안군 김종회 학성강학연구회 이사장도 총 54.9%를 지지를 얻으며 역시 나머지 3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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