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9.80점을 획득, 2013년 실시한 유방암 2차 적정성평가에 이어 3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유방암 진료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심평원은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1월~12월 동안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한 환자(1기~3기) 중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 7782건의 진료를 평가했다.
평가분야는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방사선치료 시행여부 및 시작시기 등으로 20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유방암 진단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35.2%, 50대 31.1%, 60대 13.5%, 30대 10.6%순으로, 40∼50대가 66.3%를 차지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유방암 치료에 대한 1~2차 평가에서 의료기관간 진료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국민이 많은 의료기관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차 평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