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KBS2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중기가 과거 첫사랑에게 차인 사연을 공개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과거 방송된 QTV 'I'm Real 송중기'에서 첫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송중기는 "나의 첫사랑은 중학교 3학년 때, 같은 학원에 다니던 친구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103일만에 차였다"고 덧붙였다.
이후 송중기는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종영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나의 첫사랑은 이미 결혼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더 못 잊는 것 같다"며 "하지만 만나라고 한다면 만나진 않을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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