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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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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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두달간 30개국에 113명 봉사 단원 파견...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펼쳐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2일 부영빌딩 대강당에서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제16기 동계 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난 두달 간 30개국에 113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김기웅 고문, 前, 現 재단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총재는 봉사단원들에게 “두 달여 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봉사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봉사단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태권도를 통해 전세계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민간외교로 국제교류에 기여한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 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다. 현재까지 380개국에 1736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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