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l 극본 노혜영)’ 10회에서는 이민정이 정지훈과 오연서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다혜(이민정)는 도시락을 만들어 백화점을 지키기 위해 일하고 있는 이해준(정지훈)을 찾아왔다. 그러나 옆자리에서 잠을 자다가 깬 한홍난(오연서)을 보고 놀라며 "두 분이 계신 줄 모르고 하나만 싸왔다”며 도시락을 두고 그 자리를 재빨리 빠져나왔다.
이어 이해준은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잡으며 신다혜에 "나 주려고 가져온 거 아니냐"며 다른 봉투를 달라고 했다. 그 봉투 안에는 다음날 입을 셔츠가 들어있었고 이해준은 필요한 거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정지훈이 송이연(이하늬)을 백화점 모델로 쓰자고 제안하며 차재국(최원영)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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