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정지훈에 흔들리며 오연서에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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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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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의 마음이 흔들렸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l 극본 노혜영)’ 10회에서는 이민정이 정지훈과 오연서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다혜(이민정)는 도시락을 만들어 백화점을 지키기 위해 일하고 있는 이해준(정지훈)을 찾아왔다. 그러나 옆자리에서 잠을 자다가 깬 한홍난(오연서)을 보고 놀라며 "두 분이 계신 줄 모르고 하나만 싸왔다”며 도시락을 두고 그 자리를 재빨리 빠져나왔다.

이어 이해준은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잡으며 신다혜에 "나 주려고 가져온 거 아니냐"며 다른 봉투를 달라고 했다. 그 봉투 안에는 다음날 입을 셔츠가 들어있었고 이해준은 필요한 거라며 기뻐했다.

얼굴이 빨개진 신다혜를 바라보며 이해준은 “얼굴이 엄청 빨갛다. 갱년기인가? 아니면 질투?”라고 말했고 당황한 신다혜는 얼굴을 감쌌다.

한편, 이날 정지훈이 송이연(이하늬)을 백화점 모델로 쓰자고 제안하며 차재국(최원영)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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