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파생시장협의회(KOSDA) 주최 제11회 KOSDA 어워즈에서 ‘최우수 파생금융기관(House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의 이번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상은 지난 2013년, 2014년에 이은 3번째 수상으로 정량적, 정성적 측면에서 명실공히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3년 연속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테일 공모 ELS 발행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해에는 리테일 공모 DLS 점유율도 1위를 달성해 시장 규모 확대에 기여한 점과 파생결합증권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 및 입문서를 발간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로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명동 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선물옵션 무료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배당안) 승인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대우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홍성국 사장이 총 1시간여 동안 2015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2016년 사업전략을 직접 주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증권은 2015년을 독보적 PB하우스 원년의 해로 정하고, WM사업부문은 물론 IB, 홀세일, S&T, 해외사업 등 전 사업부문이 흑자를 달성했다. 2010년 이후 5년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파생시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1회 KOSDA 어워즈에서 '최우수 파생상품상(Deal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 파생상품으로 선정된 NH투자증권의 'New Heart형 ELS'는 기존 ELS 상품과의 차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New Heart형 ELS'는 투자 기간 중 원금손실 조건(낙인)에 도달하면 새로운 옵션이 발동해 투자 기간이 최대 2년 더 확대되고, 조기상환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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