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데뷔 18th 콘서트] "벌써 데뷔 18주년…인생의 반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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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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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신화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벌써 18주년이다.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가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HERO'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데뷔 18주년 소감을 밝혔다.

신화는 "저희 신화가 18주년을 맞았다. 인간의 나이로 19살이다. 저희가 데뷔했을 때 나이가 19살, 20살이었다. 신화로서 10대 20대 30대를 함께 했다.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 했기에 큰 의미가 있다. 오랫동안 사랑해준 팬들 덕분에 함께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멤버 이민우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 저희가 우여곡절 있었지만, 팬들 덕분에 단합할 수 있었다. 무너질 수 없다는 생각에 계속할 수 있었다. 좋은 무대와 좋은 음악을 위해 고심했다"면서 "(데뷔 일인) 매년 3월마다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신화는 26, 27일 양일간 데뷔 18주년 기념콘서트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HERO'를 개최했다. 티켓 오픈 10분만에 2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위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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